교육부-과학창의재단, 수학교육 성과발표회·시상식 개최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국내 초·중·고생 모두 수학에 흥미를 느끼는 학생들은 늘었지만 고학년이 될 수록 그 흥미도는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일 오전 11시 서울드래곤시티 볼룸에서 ‘2017 수학교육 성과발표회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장 교원, 수학나눔학교 및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수학교육의 행복한 변화를 위해 노력한 400여명의 교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시상식과 수학교육 콘서트, 그리고 학생 수학용어 말하기 한마당 등으로 진행된다.



수학 흥미도 높아졌지만…고교생 52%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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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제2차 수학교육 종합계획(2015∼2019)에 따라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재미있는 수학교육'을 추진한 결과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태도가 향상되는 등 의미 있는 변화와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 가운데 수학에 대한 흥미를 묻는 질문에 긍정적인 대답을 한 경우는 지난 2015년 60.80%에서 2016년 62.81%, 2017년 70.80%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학생들의 흥미도는 50.59%에서 62.20%로, 고등학생은 49.61%에서 51.64%로 각각 증가했지만 학년이 높아질 수록 흥미도는 떨어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주로 중학교 때 '수포자(수학을 포기하는 학생)'가 발생하기 때문에 초·중생에 초점을 맞춰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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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수학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학교육 유공표창, 수학교육 연구학교 최우수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남부호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지능정보사회에서 우리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수학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재미있는 수학교육’을 목표로 수학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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