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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1.8조 내년 예산안 확정……"법정 시한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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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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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서울시의 31조8000억원대 내년 예산안이 15일 서울시의회를 통과해 확정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의회는 15일 본회의를 열어 31조 8140억원의 2018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은 '회계연도 시작 15일 전'까지 내년 예산안을 의결하도록 돼 있는 지방자치법 127조에 따라 법정 처리 시한 마지막 날이었다.
앞서 시는 지난달 16일 지난달 31조7429억원의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었다. 이에 비하면 약 711억원이 최종 심의 과정에서 증액됐다.

내년 예산안의 핵심은 복지확대와 일자리 창출로, 당초 시는 복지예산을 올해보다 1조504억원 늘어난 9조8239억원으로 편성했었다.

일자리 관련 예산도 사상 처음으로 1조원대를 넘긴 1조1766억원으로 '특화 일자리’ 33만 개를 만든다는 계획이었다. 또 교통 안전 분야도 2조3196억원으로 책정했었다. 자치구와 교육청 지원예산도 올해보다 5202억원 늘어난 7조4475억원을 배정했었다.
한편 시는 지난해와 2015년 등 2년 연속으로 예산안 법정 통과 시한을 지키지 못했었다. 지난해의 경우 서울로7017사업 등 박 시장 주요 역점사업 예산 삭감 여부를 둘러싸고 진통이 거듭되면서 기한을 1주일 넘긴 23일에야 예산을 통과시켰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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