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장관 "폴리텍대학, 신산업분야 학과 중심 구조개편 필요"
김영주 장관 12개 산하기관 릴레이 현장 업무보고…폴리텍대학·노사발전재단 방문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14일 인천 소재 한국폴리텍대학과 서울 소재 노사발전재단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에서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취임 직후 노동시장 최일선에서 '현장 중심 고용노동행정'을 강조해 온 김 장관이 12개 산하기관 릴레이 방문계획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 장관은 먼저 한국폴리텍대학을 방문해 4차 산업혁명 대비 직업훈련 및 노동자 평생직업능력개발지원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김 장관은 업무보고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창의인력 양성과 고급 직업훈련 개편·확대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며 "지역 산업 및 미래 전망과 연계한 신산업분야 학과 중심으로 폴리텍대학을 구조개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장관은 또 "직업훈련이 새로운 사회안전망으로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 학교밖 청소년,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등에 대한 직업훈련기회를 지속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국폴리텍대학 교직원은 국민의 생애에 걸친 직업능력개발 기회 확대를 통해 고용·복지·성장의 선순환에 기여하고, 4차 산업혁명형 교육훈련프로그램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답했다. 또한 채용비리와 성희롱 근절, 비정규직의 조속한 정규직 전환 등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일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업무보고 후 김 장관은 직원간담회를 통해 기관의 현안과 발전방안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사람중심·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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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 장관은 노사발전재단을 방문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김 장관은 "노사관계 협력 사업을 수행하는 유일한 공공기관으로서 어느 때보다 노사발전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노사발전재단이 국민과 노사의 신뢰를 회복하고 제대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업무혁신을 통해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며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 등 노사발전재단의 사업들을 국민들이 잘 알고 늘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높이고 전 직원이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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