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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생 무차별 폭행, ‘폭행혐의로 입건’…네티즌 “피해자 죽어야 구속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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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뉴스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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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전 여자친구를 사귄다는 이유로 또래를 폭행한 일당 3명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A군 등 10대 3명을 폭행과 성폭력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1일 경남 창원에서 피해자 김모(18)군의 얼굴과 가슴 등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렸으며 김군의 입에 피가 묻자 피가 멈출 때까지 입을 헹구게 한 뒤 물에 침을 뱉고 마시게 했다.

또한 이들은 김군이 폭행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옷을 벗겨 알몸 사진까지 찍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저런 놈들이 나중에 커서 데이트폭력 행사할 확률이 높을것같다. 진짜 무섭다 요즘...”(김**), “세상이 미쳐돌아가네...미래가 참 밝다...”(hee9****), “어느학교에요? 날이갈수록 애들이 왜 이럴까정말 큰일이다”(tnql****)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해자들이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사실에 의구심을 표하며 강력한 처벌을 주장하는 네티즌들도 있다. 이들은 “어떻게 당해야 구속수사를 하는거냐? 죽어야되냐?”(mich****), “내 자식이 저렇게 당했다고 생각하면 참으로 이가 갈리고 치가 떨리지 않겠는가. 뼈저리게 후회할 수 있도록 강력한 처벌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kmks****), ”구속이 아니고,불구속이라니..피해자에게 보복 할거같은데 왜 불구속인가요?피해자가 밖에 못나가는 이유를 알겠네요.이런 집단폭행 큰일입니다.피해자의 상처가 너무 클텐데 ..마음이 아픕니다”(aa15****)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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