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대신증권은 11일 삼성전기 삼성전기 close 증권정보 009150 KOSPI 현재가 1,010,000 전일대비 14,000 등락률 -1.37% 거래량 1,329,154 전일가 1,024,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7000 넘은지 얼마나 됐다고 또 폭등…코스피 8000 시대 열렸다 에 대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경쟁력이 강화됨에 따라 내년 호황으로 진입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5000원에서 13만3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29.6% 증가한 1조7428억원, 영업이익을 흑자전환한 1162억원으로 추정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종전 추정치인 992억원, 시장 예상치인 1104억원 수준을 뛰어넘는 호실적이다.

박 연구원은 "신규로 북미 전략거래선 경연성인쇄회로기판(R/F PCB) 공급이 시작되고 MLCC 점유율 상승 및 고용량 비중 확대로 마진율이 종전 추정치 대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며 "MLCC는 일본 경쟁사의 보수적인 증설 및 전장 비중 증가로 IT부문에서 삼성전기 경쟁력이 이전 대비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9 출시에 따른 공급단가 상승과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로 내년 1분기 실적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1분기 매출액을 1조9646억원, 영업이익을 1562억원으로 내다봤다. 그는 "1분기가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내년 1분기 실적은 최고 호황 시기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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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MLCC 영업이익율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스마트폰 메인기판이 현재 고밀도다층기판(HDI)에서 차세대회로기판(SLP)으로 전환하고 듀얼카메라, 디스플레이 확대, 메모리 용량 증가 등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대당 MLCC 사용량이 증가하는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단기적으로 갤럭시S9에 듀얼 카메라 및 SLP 신규 채택으로 삼성전기의 점유율 증가하고 제품 믹스 효과로 평균공급단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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