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美 혈액암학회서 트룩시마 오리지널과 동등효과 입증"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셀트리온 셀트리온 close 증권정보 068270 KOSPI 현재가 195,100 전일대비 4,600 등락률 +2.41% 거래량 701,802 전일가 190,5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셀트리온 유럽 램시마 합산 점유율 70%…신·구 제품군 성장세 지속 셀트리온,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 2년 연속 편입 셀트리온,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 인수…"약국 영업망 확보" 이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의 추가 임상연구 결과, 오리지널의약품과 동등한 효과를 입증했다.
셀트리온은 9일(현지시간) 미국 아틀랜타에서 열리는 미국혈액암학회에서 진행성 소포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트룩시마와 오리지널 의약품 간 비교 임상결과가 동등한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트룩시마 또는 오리지널의약품을 처방받은 121명의 소포림프종 환자를 성별, 나이, 질병정도, 인종 등 다양한 임상변인에 따라 하위그룹으로 분류한 후 각 그룹 환자를 분석한 결과 바이오시밀러와 오리지널의약품 투여환자간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셀트리온은 8일(현지시간) 미국 샌 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움에서 자사 유방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인 '허쥬마' 또는 오리지널의약품으로 1년간 치료받은 조기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심장독성을 분석한 임상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임상은 조기 유방암 환자가 허쥬마의 성분인 트라스투주맙 치료를 받은 경우 마지막 투약으로부터 24개월까지 심장 기능 평가를 받아야 한 데 따른 것이다.
연구진은 조기유방암 수술 전후 허쥬마 또는 오리지널의약품을 투여받은 18세 이상 여성 환자 549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투여시 좌심실 박출률을 측정함으로써 환자들의 심장독성을 평가했다. 또 임상 기록을 바탕으로 의약품 투여와 관계된 심장기능 이상 비율도 조사·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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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과 환자들의 좌심실 박출률은 두 군에서 모두 약 60% 이상으로 정상 유지됐으며, 일부 환자에게서 보고된 좌심실 박출률 감소와 심장기능 독성 반응은 허쥬마 군과 오리지널의약품 군 모두 약 1% 정도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에 미국 주요학회에서 발표될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임상 결과 발표자료는 각 의약품의 주요 적응증 임상을 완료한 후 환자 추적 관찰 및 후속 연구로 진행된 임상 연구"라며 "추후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의료계에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품질 신뢰도와 처방률 제고를 뒷받침할 주요 임상 데이터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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