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 판매 한달새 '껑충'
간편·이색 상품 특히 인기


G마켓에서 판매하는 '소낙스 김서림방지제'(사진=G마켓 페이지 캡처)

G마켓에서 판매하는 '소낙스 김서림방지제'(사진=G마켓 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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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매서운 한파에 자동차 점검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관련 용품의 온라인 판매도 급증하고 있다. 스프레이형 체인처럼 쉽게 사용할 수 있거나 이색적인 디자인을 갖춘 제품이 특히 인기다.

8일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 따르면 이 업체에서 최근 한 달(11월3일~12월3일) 동안 차량 점검 용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최대 180%가량 증가했다.


김서림 방지ㆍ성에제거제 판매가 179% 늘어 관련 품목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 겨울철 자동차 유리창 김서림은 방치하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미리 조치하는 게 좋다. 가장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스프레이형 '소낙스 김서림방지제'다. 유리창에 제품을 분사한 뒤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주면 된다.

겨울용 좌석 시트도 124%나 더 팔렸다. 소비자들이 많이 선택한 '미네코 마일드 겨울 시트 커버'는 털 빠짐이 적은 고급 극세사 원단을 써 촉감이 우수하다.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가 새겨져 있어 차량 인테리어 효과도 준다. 제품 뒷면은 나이렉스 원단을 사용해 차량 시트 손상을 방지한다.


사용이 간편한 스프레이ㆍ스티커형 체인을 찾는 소비자도 지난해보다 155% 더 많아졌다. 스프레이 체인은 눈 쌓인 주차장이나 골목 등을 빠져나오기에 앞서 가볍게 자동차 바퀴에 뿌려주기만 하면 된다. 가격은 2000~5000원선으로 저렴하다. '카테크 스프레이 체인'은 타이어 접지면에 뿌리고 저속 운행할 경우 약 2시간의 지속 효과를 볼 수 있다.


정전기를 막아주는 접지용품 판매는 56% 늘었다. '스파크논 엑스맨'은 정전기가 많이 생기는 곳에 붙여둬 정전기를 방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체인 형태의 '정전기 방지 스파크 어스체인'은 특수 금속 도금 처리가 돼 있어 차내에 발생하는 정전기를 노면으로 이동시킨다. 전기 방전기 밴드를 차체의 머플러 끼우고 알맞게 조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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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에서도 지난달 6일부터 이달 5일 사이 성애제거기가 지난해보다 84%, 김서림방지제가 28%, 배터리가 21%, 스노우체인이 15% 더 팔렸다.


김윤태 11번가 자동차 공구 상품기획자(MD)는 "지난해부터 이슈가 된 '점프스타터'와 같은 보조배터리 제품, 간편하게 장착이 가능한 체인 등 편리한 기능을 내세운 제품들이 올해도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며 "스노우체인에 대한 수요는 아직은 높은 편이 아니지만 이달 중순이나 말에 접어들면 본격적으로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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