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근 기아차 부회장, 印안드라프라데시 주 총리 만남(상보)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찬드라바부 나이두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 총리가 이형근 기아자동차 부회장과 만난다. 내년 초 기아차 인도 공장 건설을 앞두고 교류차원의 방문으로 풀이된다.
4일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70,000 전일대비 8,100 등락률 -4.55% 거래량 2,117,485 전일가 178,100 2026.05.15 13:07 기준 관련기사 빌딩이 로봇이 된다? 그 상상의 첫발 내딛다 7000 넘은지 얼마나 됐다고 또 폭등…코스피 8000 시대 열렸다 기아, 미국 LA 강 정화 프로젝트 전격 지원…오션클린업과 협업 에 따르면 찬드라바부 나이두 주 총리가 이날 오후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를 방문해 이형근 부회장과 면담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달 20일 인도 공장 착공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인도출장길에 올랐다. 기아차는 내년 초 공장 건설을 시작해 2019년 하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11억달러(약 1조263억원)가 투입되는 이 공장은 앞으로 현지 전략형 소형차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연간 30만대 생산하게 된다.
찬드라바부 나이두 주 총리는 오는 6일 예정된 인도 투자유치 설명회 참여 차 한국을 찾아 기아차 본사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절단은 총 32명으로 안드라프라데시주(州)사절단, 크리쉬나파트남 항만회사 사절단과 기업사절단으로 이뤄졌다. 사절단에는 인도의 대기업이 다수 참여해 한국 기업과 B2B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역시 지난 7월 인도를 찾아 정부 관계자를 만나며 기아차 공장 건설에 대해 협조를 구했다. 덕분에 기아차는 인도 정부로부터 하루 200만ℓ 공업용수와 70MW발전소를 지원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기아차가 인도 시장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성장가능성 때문이다. 인도는 지난해 기준 자동차 생산 417만대, 판매 337만대로 세계 5위의 자동차 신흥 대국으로 떠올랐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 버금가는 13억 인구를 갖췄음에도 자동차 보급률은 1000명당 32대에 불과해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평가다. 인도는 2020년에 내수가 483만대 이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중국, 미국에 이은 세계 3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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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관계자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정부에서 투자유치 설명회 때문에 한국에 방문했다 인도공장 신규 건설을 앞두고 인사차 (기아차를) 방문했다"며 "주 정부와 기아차 협력사가 MOU를 논의 중인만큼 이와 관련된 얘기가 오갈 수 있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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