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회, ICBM급 발사 北 규탄결의안 채택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일본 참의원(상원)은 4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지난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을 발사한 북한을 규탄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마이니치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참의원은 결의안에서 "북한의 신형 ICBM발사는 핵·미사일 개발을 계속하겠다는 의도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 도발"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의 중대하고 임박한 위협"이라며 "일본 정부는 한미 양국과 긴밀히 연대해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각국에 요청하면서 "북한이 생각을 바꿔 의미 있는 대화를 끌어내, 외교적 노력에 의한 평화적 해결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확 늙는 나이 따로 있었다…"어쩐지 체력·근력 쭉...
AD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북한의 정책을 바꾸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와 결속해 대북 압력을 높여 북한에서 대화를 요청하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며 "어떠한 도발행위에도 굴하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참의원에 이어 중의원(하원)도 오는 5일 본회의를 열고 같은 내용의 결의를 채택할 예정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