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2개 시군 평가에서 담양군 ‘우수’
[아시아경제 김광열 기자] 담양군은 지난달 30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열린 전라남도 저출산 극복 기관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다.
좋은 평가로 이어진 7개 주요사업은 ▲가임기 여성을 위한 풍진검사 무료 실시 ▲신혼부부 대상 영양제 지원 사업 ▲임산부를 위한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출산육아용품 나눔장터 운영 ▲담양 맘의 행복한 육아 SNS(밴드) 운영 ▲양육 지원을 위한 둘째 아이 출산장려금 50만 원 확대 지원 ▲영유아 안전장비 지원 사업 등이다.
또한, 저출산 극복 인식 개선을 위해 미래의 부모가 될 청소년 620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워 주는 등 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을 시행해 많은 학생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저출산 극복 우수사례 추진실적, 합계출산율 및 출생아 수, 사업추진도 및 노력도 등 3개 항목 11개 지표에 대해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기초자치단체 출산정책을 평가했다.
김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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