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에서 여객선이 어선과 충돌…어선 침몰 2명 부상
2일 전라남도 여수시 해상에서 600톤급 여객선과 어선이 충돌해 어선이 침몰했다.
이 사고로 여객선은 별다른 피해를 보지 않았지만 어선은 바다에 침몰하고 어선에 타고 있던 선장 부부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8분쯤 여수시 돌산읍 신기항 앞 해상에서 여객과 어선이 충돌해 어선은 침몰하고, 어선에 타고 있던 선장 A씨와 그의 부인 B씨가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나간 해경은 바다에 빠진 부부를 구조했다. A씨는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지만, 아내 B씨는 중상을 입어 광주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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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에 타고 있던 승객 136명과 차량 51대는 다른 여객선을 이용해 금오도로 이동했다.
해경 관계자는 "여객선이 금오도로 향하는 중 어선이 다가오는 것을 확인하고 수차례 기적을 울리며 진로 변경을 했으나 어선을 피하지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를 위해 선장들과 목격자들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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