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KTB투자증권은 29일 이마트 이마트 close 증권정보 139480 KOSPI 현재가 102,500 전일대비 16,200 등락률 -13.65% 거래량 551,420 전일가 118,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이마트, 신세계건설 5000억 수혈…"재무구조 개선" 이마트, 호주산 소고기·양고기 최대 50% 할인 정용진號 본업 강화 통했다…이마트, 14년만에 1분기 최대 영업익 에 대해 부실점포를 매각하고 온라인몰 가치도 커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8만원에서 34만원으로 올렸다. 이마트의 28일 종가는 26만6500원이다.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와 목표 멀티플(미래 수익창출력)을 높이면서 목표주가도 34만원으로 올렸다"며 "내년 이마트의 주가 상승 동력(모멘텀)은 온라인 이마트몰과 노브랜드 가치 제고로부터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이마트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1674억원을 거둘 것으로 봤다. 컨센서스(증권사 실적 추정치 평균) 영업이익보다 10% 웃도는 수치다. 이 연구원은 "본업과 자회사 실적이 모두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마트의 최근 행보가 월마트와 닮았다고 짚었다. 적자점포를 폐점하고 공격적인 온라인 진출을 시도,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을 이루고 있단 점에서다. 이 연구원은 "올해 이마트는 부실점포 4개 매매계약을 맺었고, 내년엔 6개를 폐점할 계획"이라며 "1년에 250억원가량 적자를 기록했던 중국 점포들도 1개 외엔 매각이 완료돼 내년 이마트의 수익성은 올해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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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물류센터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김포 온라인 물류센터 가동률이 약 80%로 올랐고 온라인 업체 추가 인수·합병(M&A)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했고 올해 안에 결과가 발표될 공산이 크다"며 "이마트몰, SSG.COM과 시너지가 나기 시작하면 온라인 유통 업체 인수는 손실보다 이득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노브랜드 스토어도 이마트 실적 증가에 힘을 보탤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올해 오프라인 성장을 트레이더스가 이끌었다면 내년엔 노브랜드도 힘을 보탤 것"이라며 "이마트는 2020년까지 노브랜드 매출 1조원을 계획했지만 지금 같은 추세라면 내년에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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