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신임 사장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신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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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이강래 전 국회의원이 한국도로공사 사장으로 임명됐다.


29일 국토교통부 및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 신임 사장은 이날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받고 30일 경북 김천 도로공사 본사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7월 국회의원 출신인 김학송 전 사장이 사퇴하면서 신재상 부사장의 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던 도로공사는 4개월여 만에 새로운 수장을 맞이하게 됐다.


전북 남원 출신인 이 신임 사장은 1992년 민주당 정책연구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1998년 당시 김대중 대통령에게 발탁돼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과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 등을 거쳤다. 이후 16~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09∼2010년에는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았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서울대 행정대학원 초빙교수와 명지전문대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 사장이 수장으로 오면서 도로공사의 시계도 빨라질 전망이다. 그동안 미뤄졌던 예산 집행과 공공성 강화 등 숙제가 이 신임 사장 앞에 놓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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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수장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도로공사의 예산 집행은 눈에 띄게 더뎌졌다.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투자집행 내역은 1조9878억원으로 올해 전체 집행예산의 61.7% 수준에 머물렀다. 공사 측은 당초 올 3분기까지 76%가량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었다.


비정규직인 고속도로 요금소(톨게이트) 수납원의 정규직 전환을 둘러싸고 불거지고 있는 갈등을 어떻게 봉합할지도 이 신임 사장에게 떨어진 당면과제 중 하나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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