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브레이킹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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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북한이 29일 오전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15일 중장거리미사일 화성 12발사 이후 75일 만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11번째 미사일 도발이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 오전 3시쯤 평안남도 평성 일대에서 동쪽 방면으로 불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고도 약 4500km, 예상 비행거리는 약 960km"라고 말했다.

한미는 현재 북한이 쏜 미사일 비행거리는 고도의 2∼3배에 달하기 때문에 1만㎞가 넘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지 6분 만인 3시23분에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동해상으로 미사일 합동 정밀 타격훈련을 실시했다. 지ㆍ해ㆍ공 동시 탄착개념을 적용한 미사일 합동 정밀타격훈련에는 사거리 300㎞ 현무-2탄도미사일과 사거리 1000㎞의 함대지 미사일 해성-2, 사거리 57㎞의 공대지 미사일 스파이스-2000이 동원됐다.


한미는 이번 탄도미사일이 새벽에 발사됐다는 점과 평성일대에서 발사한 것은 처음이라는 점을 들어 한미 군 당국의 즉각적인 보복과 공격을 회피하고 대비태세를 확인해본다는 의도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 국방부는 로버트 매닝 미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미사일은 북한 사인리에서 발사돼 1000㎞를 비행한 후 동해상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 낙하했다"며 "미국이나 동맹국에 위협이 되지 않은 것으로 북미항공우주사령부(NORAD)는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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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교도통신은 28일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준비로 추정되는 전파 신호가 감지됐다고 보도했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이 최근 미사일 기지에서 추적 레이더를 가동하고 통신활동이 급증한 정황을 포착하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임박했음을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북한이 쏘아올린 미사일에 대한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한미 당국이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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