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희욱 전문위원] 올 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선진국 35개 국가 중 절반의 주가 지수가 사상최고를 기록하자 투자자들은 지금이 살 때인지 팔 때 인지 고민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의 우량주 30개 종목들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올 들어 사상최고치 기록만 60차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9회로 1995년 이 후 최다를 나타내고 있으며 글로벌 주요 증시 사상최고 비율 역시 2007년 이후 최고라고 한다.

WSJ은 특히 영국의 FTSE 지수와 한국의 코스피가 주목할 만하다고 보도했다. 이 두 나라는 각각 브렉시트와 지정학적 리스크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증시가 사상최고에 오른 것이 놀랍다는 것이다.


현재 개인은 물론 기관 투자자들도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하는 '주마가편(走馬加鞭)'으로 대응할 것이냐 한 발 물러서서 관망하는 '주마간산(走馬看山)'을 선택할 것이냐를 놓고 고민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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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브릿지 인베스트먼트의 마이클 켈리는 지금 우리는 '올라이즈(all rise)' 즉 눈에 보이는 모든 게 다 오르는 시장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시장참여자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지만 현재 그들의 관심은 '언제부터 조심해야 하나'에서 '어디까지 오를 것인가'로 돌아간 상황"이라고 WSJ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김희욱 전문위원 fancy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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