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산하 수원병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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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재정난에 허덕이는 경기도의료원에 내년 225억원이 긴급 수혈된다. 경기의료원은 임금 체불과 의약품 대금 연체 등으로 극심한 재정난을 겪고 있다.


28일 경기도와 도의회 등에 따르면 도는 내년 본예산안에 경기의료원 지원 비용으로 255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예산을 보면 ▲의료원 본부 운영비 19억원 ▲공공의료사업 운영비 49억원 ▲내년 퇴직예정자에 대한 퇴직금 28억원 ▲의약품 연체 대금 82억원 등이다.

또 의정부ㆍ포천병원 공사 관련 손실금 52억원과 이천병원 신축비 지원금 4억원도 내년 예산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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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료원은 퇴직금적립이 안돼 직원들 월급에서 퇴직금을 편출해 사용하는가 하면 의약품 대금이 82억원이나 밀리는 등 극심한 재정난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이번 예산편성을 두고 논란도 예상된다. 도의회 관계자는 "경기의료원이 원활한 퇴직금 지급을 위해 미리 마련해야 할 퇴직급여충당금을 확보하지 못한 것은 문제가 있다"며 "도의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이 문제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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