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김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김 의원은 현기환 전 정무수석의 후임으로 지난해 6월부터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일했다.
한편 국정원 특활비 1억원을 부정하게 받아챙긴 것으로 의심받는 같은 당 최경환 의원은 이날 소환에 불응하겠다는 입장을 수사팀에 전달했다. 검찰은 28일 그를 피의자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었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법에 정해진대로 직무를 수행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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