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문화협동조합, “목욕탕 블루스”공연
"11월29일부터 ~ 12월2일까지 예술극장 통(NC웨이브 옆)에서”
“우리들 마음의 때를 벗겨줄 뜨끈 뜨끈한 휴먼 코미디극”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희망문화협동조합(이사장 임준형)이 ‘목욕탕’이라는 소재로 “어릴 적 동네 목욕탕의 옛 추억”과 가족의 사랑, 소중한 주변지인들을 다시 한번 돌이켜 볼 수 있는 휴먼 코미디극 ‘목욕탕 블루스’를 제작해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2017년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29일부터 ~ 12월2일까지 예술극장 통(NC웨이브 옆)에서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3시두차례 공연을 한다.
‘목욕탕 블루스’는 어느 도시 후미진 외곽... 과거의 영화는 전설로 남고 그저 세월의 흔적만 고스란히 남은 동네 목욕탕이 있다. 바로 “희망목욕탕”이다
동네 사람들의 사랑방이자, 메마른 영혼들에게 잠시나마 스팀으로 위안을 주는 곳. 그곳에서 40년 세신 외길인생을 살아온 규만과 세신 꿈나무를 자원한 영호.. 그리고 술과 음악을 사랑한 단란주점 박 사장의 3류 인생은 현재 진행형이다. 하루에도 별별 사람들이 거쳐 가는 희망목욕탕은 그 자체로 서민들의 풍속도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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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을 꼬불쳐 버리고 도망가는 절박한 이, 돌아가신 부친과의 추억을 그리며 곡을 하는 측은한 이.. 그리고 어깨의 문신만 믿고 짜장면을 시켜달라며 진상을 부리는 한심한 이까지.. 누구하나 사연이 없는 이가 없다. 그런데 40년 세신 외길인생을 살아온 규만의 사연이 조금씩 벗겨지면서 희망목욕탕은 위기를 맞는다. 거기에 재개발 쓰나미까지 불어 닥쳐 결국 문을 닫게 되는데~~~
관람요금은 1명 관람하셔도 20,000원, 2명이 관람하셔도 20,000원 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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