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수 전 차장(사진=연합뉴스)

최윤수 전 차장(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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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박근혜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불법사찰 등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받는 최윤수 전 국정원 2차장이 검찰에 소환된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최 전 차장에게 오는 26일(일요일) 오전 10시까지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은 최 전 차장이 추명호(구속)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의 직속상관으로서 국정원이 이석수 전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과 문화체육관광부 간부 8명 등 공직자와 민간인을 불법사찰하고 그 결과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비선보고하는 데 관여한 것으로 의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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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이 전 특별감찰관이 우 전 수석에 대한 내사에 착수하자 우 전 수석이 국정원을 동원해 이 전 감찰관 뒷조사를 지시했고 여기에 최 전 차장이 개입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차장은 박근혜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관여한 의혹도 받는다.


검사 출신인 최 전 차장은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대검찰청 감찰연구관, 서울중앙지검 3차장 등을 지내고 지난해 국정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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