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CJ제일제당, 내년 박스권 돌파 가능"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KB증권은 20일 CJ제일제당에 대해 내년 전 사업부문에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주가는 박스권 상단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7만원은 각각 유지했다.
박애란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내년 매출액을 올해보다 10.8% 증가한 18조2157억원, 영업이익을 23.5% 증가한 1조243억원으로 추정했다. 소재식품 부문은 투입원가 하락과 브라질 세멘테스셀렉타 신규 편입 효과로 영업이익이 올해 대비 89.5%나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가공식품 부문 역시 가정간편식(HMR) 신제품 초기 판촉비 부담이 축소되고 미국 유통망 확대, 중국 사드 여파 완화, 다양한 인수합병(M&A) 효과 등이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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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주가는 2015년 5월 한때 46만9500원까지 올라선 후 대부분 30만원대에 머물러 있었다. 지난해 8월 이후 40만원선을 넘어서지 못하다가 지난 9일 1년3개월 만에 40만원선을 다시 회복하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박 연구원은 내년 박스권 돌파 가능성을 높게 봤다. 그는 "2016~2017년과 달리 주요 부문 전반적인 방향성이 양호하고, 곡물가격과 원·달러 환율 등의 지표 흐름도 우호적이다"라고 그 근거를 들었다. 특히 소재식품 부문의 연간 원재료 매입액이 약 9억달러인 점을 고려할 때 최근의 원화 강세는 매우 긍정적이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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