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문화원, 조선시대 과거시험 급제자 행렬 재현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곡성중앙초에서"
"학생들, 군수·교육장· 경찰서장에게 상소문 올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문화원(원장 고광운)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곡성중앙초에서 곡성기차마을 앞 드림하이센터까지 곡성읍 시가지에서 옛 과거시험 급제자를 축하하는 ‘과거급제자 행렬 재현 문화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렬은 곡성교육지원청, 곡성경찰서, 곡성문화원 회원, 연극 단원, 곡성향교, 곡성관내 초·중학교 학생, 주민 등 240여 명 규모로 행렬을 펼친다.
옥과중 취타대가 선두에서 흥을 돋우고, 이어 전남과학대학교 생활체육과 학생들이 든 기수단이 앞장서며, 이번 행사의 주인공 초·중등 장원급제자와 급제자가 그 뒤를 따른다. 급제자 뒤에는 곡성향교 유생, 곡성문화원 회원 및 군민·학부모들이 행렬에 참여해 축하 분위기를 높일 계획이다.
과거급제자 분장을 한 학생 130여 명은 군청, 곡성교육청, 경찰서에서 각각 군수, 교육장, 경찰서장에게 상소문을 올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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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행렬 후 중앙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사전에 실시한 상소문(학생들이 바라는 글) 작성 우수학생 5명에게 군수, 교육지원청장, 경찰서장, 문화원장, 곡성향교 전교님이 전하는 시상식을 갖는다.
곡성문화원 조준원 사무국장은 “효와 의절의 고장 곡성에서 우리 옛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속적으로 바람직한 예절 인성교육에 기본을 세우는 전통문화 알리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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