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코스피·코스닥 시소 게임"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KTB투자증권은 19일 다음주 국내 증시에 대해 코스피와 코스닥이 시소 게임을 벌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일주일은 코스닥지수의 급등이 눈에 띄었다. 셀트리온그룹주들을 중심으로 바이오주들이 크게 올랐고, 덩달아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기대감의 코스닥 시총 상위주들도 급등했다. 17일은 지수가 하락마감하며 조정 기간을 거쳤지만 당분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코스피는 16일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마감했다. 17일도 상승세를 유지하다 장 막판 하락반전하며 결국 지수는 소폭 내렸다. 이에 대해 김한진 연구원은 "다음주 코스피는 외국인의 지속적인 개입에 힘입어 2500~2580선의 밴드 속에 재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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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코스피와 코스닥의 시소게임 장세를 예견했다. 김 연구원은 "코스닥의 단기 과열과 코스피의 기술적 숨 고르기로 양 시장이 상호 시소게임을 벌이는 양태로 11월 하순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코스닥이 일시적인 상승세로만 그칠 것으로 보지는 않았다. 그는 "20년 만에 부각된 정부의 벤처산업 육성카드와 4차 산업혁명 콘텐츠를 품은 이번 코스닥 랠리는 해당 기업실적만 어느 정도 뒷받침된다면 일시적인 해프닝으로 그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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