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이익증가 지속, 대형주와 괴리율 좁히기 전망
IT, 헬스케어, 4차산업혁명, 신재생에너지, 저평가 자산군 관심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이르면 내년 코스닥지수가 1000선을 돌파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4일 임상국 KB증권 종목분석팀장은 2018년 코스닥 1000포인트는 불가능한 지수대가 아니라 판단된다"며 "정책, 수급, 실적,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성장성 등 다양한 이슈 모멘텀 등 코스닥 시장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10월 이후 코스피는 5.75% 올랐고 코스닥지수는 13.63% 상승했다. 코스닥 150은 21.4% 올랐다 .

임 팀장은 "코스닥의 경우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 공매도 및 신용잔고 증가, 대주주 양도차익 과세 이슈 등으로 일시적인 숨고르기도 예상해 볼 수 있다"면서도 "조정시 적극적인 매수기회"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연말 이후 코스닥 등 중소형주의 본격적인 상승 흐름이 예상된다"며 "코스닥지수 1000은 향후 1~2년안에 도달 가능한 지수대가 아닐까 싶다"고 했다.


그는 "글로벌 경기회복 속에 국내 중소형·코스닥 기업들의 성장 모멘텀 지속과 이익증가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고, 4차 산업혁명 관련 성장 모멘텀의 경우 대기업보다는 중소형·코스닥 기업들에게 다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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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벤처, 창업활성화 지원 및 세제 혜택, 그리고 벤처 중소기업부 신설 및 4차 산업혁명위원회 출범 등 정부의 각종 지원, 연기금의 코스닥 시장 투자확대 방안(수급 개선 등) 및 금융위, 한국거래소 등 증권 유관기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방안 추진, 내년까지 2년 연속 큰 폭의 이익 증가 예상, 글로벌 중소형지수 상승흐름에 동참 가능성 및 국내 대형주와의 괴리율 좁히기 예상(수급의 낙수효과 등) 등을 기반으로 코스닥 시장의 내년 본격 상승가능성을 기대해 본다"고 했다.


관심 분야로는 펀더멘털 및 실적이 수반되는 IT(반도체 및 OLED, 스마트 폰 등) 관련 부품·소재·장비 기업, 글로벌 임상 및 기술수출 등 다양한 이슈와 실적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는 바이오기업을 꼽았다. 다양한 기술혁신과 개발을 통해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기대되는 4차 산업혁명 관련주(블록체인, 자동화 로봇, 전기차,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3d프린팅, 클라우드, AR·VR, 게임 등), 신재생에너지 및 저평가 관련기업(자산, 현금흐름, 배당, 밸류 등), 신규상장기업군 등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봤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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