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제11-3호 ‘이리농악’ 김형순 보유자 별세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3호 이리농악의 김형순 보유자가 노환으로 12일 오전 6시경 별세했다. 향년 84세.
빈소는 전북 익산시 무왕로 969 익산병원 장례식장 4층(☎ 063-851-9444)에 마련되며, 발인은 14일 오전 9시30분, 장지는 전북 김제시 백산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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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형순 보유자는 60여 년간 이리농악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 결과 이리농악이 1985년 12월 1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함께 보유자로 인정됐다. 이후로도 이리농악의 명맥을 이어가고자 남은 평생을 헌신했다.
한편, 이리농악은 익산(옛 지명 이리)지방에서 전승되는 농악으로 호남우도농악에 속한다. 마을사회의 역사와 그 명맥을 함께 하는 민속예술로 농사의 고달픔을 잊고 서로의 화합과 마을의 단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리농악은 용기, 농기, 쇄납, 나팔, 사물(쇠4, 징2, 북2, 장고4), 법고(불교의식에서 쓰는 작은 북), 잡색(양반, 대포수, 조리중, 창부, 각시, 무동)으로 편성된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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