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13∼16일 부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18개국 항만국 통제관을 대상으로 '선박평형수 관리협약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중국, 일본, 멕시코, 파나마, 이란 등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항만국 통제협의체'(T-MOU) 소속 18개국 항만통제관 33명이 참여한다. 항만국 통제관은 자국 항만에 입항하는 외국 선박의 설비 등이 국제협약에 따른기준에 적합한 지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해수부는 정부ㆍ민간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하고 교육생들에게 지난 9월 발효된 선박평형수 관리협약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현장 견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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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국제해사기구(IMO)가 채택한 선박평형수 관리협약은 선박의 균형을 잡도록 돕는 평형수의 주입ㆍ배출 과정에서 생태계 교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조치 등을 담고 있다.

교육생들은 부산항에서 아시아 최초로 준공한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이동형 시험설비와 거제 삼성중공업 조선소를 견학할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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