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예약 판매에 따라 올해도 '광군제 특수'
이니스프리 예약 판매로만 100억원 실적 달성 등

중국 이커머스 티몰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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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한국 화장품(K-뷰티) 1위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최대 쇼핑의 날 '광군제'(11월11일) 매출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지 실적 집계가 완료되지 않은 시점이지만, 사전 예약 판매 건수부터 십여만건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도 광군제 특수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는 것.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온라인 예약 판매로만 약 100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예약 판매 개시 20일도 채 되지 않은 시점의 결과다.

‘이니스프리 잇츠리얼 마스크 24매 세트’의 사전 예약 건수는 이달 7일 기준 약 19만 개. 그린티 밸런싱 스킨케어 세트도 약 8만 개에 육박한다.


색조 브랜드 에뛰드도 마찬가지. 에뛰드의 '드로잉 아이브로우'는 티몰 온라인 예약 판매 이틀 만에 6만4000건의 예약 건수를 기록했다. 마몽드의 경우 티몰 온라인 예약 판매율이 오픈 열흘 만에 작년 대비1.3배를 넘어섰다.

설화수 관계자는 "설화수 광군제 한정 기획세트의 경우 지난달 20일부터 사전예약 및 광군제 당일(11월11일)까지 판매 예정이었으나,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 현지 고객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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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뛰드와 마몽드 관계자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면서 광군제 매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세부적인 브랜드 별 매출 실적은 중국 티몰을 통해 전달받아야 하는지라 현 시점에서는 정확한 매출 데이터 확인이 제한됐다"고 설명하면서 "브랜드별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광군제 특수'를 기대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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