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생 ‘교과서 속 음악·연극’
베토벤, 드보르작 등 클래식 음악 · 희곡 ‘시집가는 날’ 연극 공연, 쉽고 재밌는 해설로 친근감 더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3000여명을 대상으로 교과서 속 클래식 음악과 희곡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나들이 공부 교과서 공연’을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1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총 7회에 걸쳐 펼친다.
이번 공연은 딱딱한 교과서로만 배우던 클래식 음악과 어렵게만 느껴지는 희곡 작품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는 해설과 함께 소개할 예정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2시간동안 진행된다.
1부는 ‘교과서 음악회’로 베토벤의‘운명1악장을 비롯 비제의‘카르멘’서곡, 드보르작의‘신세계’교향곡 등 학교 교과서에 실린 클래식 음악을 서울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로 감상 할 수 있다.
2부는 ‘교과서 연극’으로 교과서에 실린 희곡‘시집가는 날’을 서초연극협회 소속 배우들이 출연해 공연한다.
이번 공연이 열리는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은 665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지난해 10월 구는 지은 지 27년 된 구민회관을 새 단장해 복합문화시설로서 기능을 강화, 서초문화예술회관이라 이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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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 4월에는 보다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무대장비와 음향 조명시설을 크게 개선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배우는 고전음악의 재미와 문학의 깊이를 체험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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