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 지각할 것 같다면…“119로 전화하세요”
서울 전역에 119구급차 등 219대 비상 대기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6일 정시 도착이 어려운 수험생은 119에 전화하면 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6일 오전 6시부터 서울 내 11개 지구 202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는 수능시험 시작 전까지 ‘수험생 긴급이송체계’를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수험생이 교통 사정이나 기타 긴급 상황으로 인해 시험시간에 늦을 것 같은 경우 119에 요청하면 된다.
또 수능일 서울 전역에서는 24개 소방서 119구급차 149대, 순찰차 24대, 행정차 24대, 오토바이구급차 22대 등 총 219대가 비상 대기한다. 입실시간인 오전 8시10분 전까지 수험생이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병원에 입원해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의 경우 사전에 예약해두면 수능일 시험장까지 119긴급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수험생 7명이 사전예약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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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소방재난본부는 3교시 영어영역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10분에서 1시35분 사이 사이렌과 경적 사용을 자제할 계획이다.
정문호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병원 입원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은 사전에 예약하면 시험 당일 119긴급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며 “특히 수능 당일 수험생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소방출동 차량의 사이렌과 경적사용을 자제하는 만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량에 대한 적극적인 양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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