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아이파크면세점, 광군제 맞아 중국 고객 대상 이벤트

패션 및 뷰티 상품 최대 50% 할인 판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HDC신라면세점이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오는 11일 광군제를 맞아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이벤트에 나선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광군절을 전후해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 중문 인터넷면세점에서 인기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한다. 또한 전 회원 우수 등급 전환 이벤트를 진행하며 공격적인 중국인 관광객 대상 마케팅을 펼친다.

먼저 오는 11일까지 광군절 기간 동안 날마다 적립금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동 기간 동안 111달러의 적립금이 매일 지급되며 친구에게 선물 시 추가로 111달러가 지급돼 일 최대 1인당 222달러까지 혜택이 가능하다. 이 적립금은 광군절 기간 동안 홈페이지에서 날마다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오는 15일까지 회원 승급 이벤트도 진행된다. 모든 회원은 기존 등급과 관계없이 클릭 한번에 브랜드 별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우수 등급(I5)으로 전환된다. 승급 혜택은 15일까지 유효하다.

한편, 패션 및 뷰티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폴 인 세일(Fall in Sale)’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참여 뷰티 브랜드로는 키스미, 바이오더마, 르네휘테르 등이 있고, 패션 브랜드는 톰포드, 레이밴, 로제필드워치, 육심원, 필그림 등 총 47종의 인기 화장품 및 선글라스 등 패션 브랜드가 참가한다.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절은 11월11일로, 싱글들을 위한 날이자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이 이루어지는 날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