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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체 유해성 줄인 상업조명용 LED 패키지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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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상업조명용 LED 패키지를 사용했을때(왼쪽)와 삼성전자 특수상업용 LED 패키지를 사용했을때(오른쪽)의 색감차이. (제공=삼성전자)

▲기존 상업조명용 LED 패키지를 사용했을때(왼쪽)와 삼성전자 특수상업용 LED 패키지를 사용했을때(오른쪽)의 색감차이. (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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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삼성전자가 인체 유해성을 낮춘 특수상업조명용 LED를 양산하고 있다.

삼성전자 는 지난 달부터 특수상업조명용 COB(Chip-on-Board)' 타입 LED 패키지 '스페셜 컬러'를 양산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특수상업조명은 상품의 색을 보다 선명하게 표현해야 하는 육류, 채소를 판매하는 식료품점이나 의류 상점에서 사용된다.
이 제품은 근자외선을 사용하지 않고도 상품의 색을 뚜렷하게 강조해준다. 근자외선은 흰색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형광 증백제가 사용된 의류에는 적합하지만 형광증백제가 없는 육류나 채소의 경우에는 효과가 미미하고, 오래 노출될 경우 식품을 섭취하는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수 있다.

기존 상업용 대비 가격은 낮추고 수명은 늘린 점도 특징이다. 기존 상업용 조명으로 많이 사용되는 세라믹 메탈할라이드(CDM) 램프와 특수합금 램프는 비싼 가격과 수명이 짧다는 단점이 있었다.

1000루멘부터 4000루멘까지 다양한 광량별 라인업과 함께, 'Fashion', 'Meat', 'Vegetable'의 옵션도 제공해 고객들이 상품 특성에 맞게 쉽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색 온도는 실생활에서 가장 선호하는 3500K다.
제이콥탄 삼성전자 LED 사업팀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스페셜컬러는 상품을 이해하고 더욱 부각시킬 수 있는 LED 솔루션”이라며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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