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증시]"2018년 코스닥지수 850 간다"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국내 주식시장 '못난이'들이 빠르게 예뻐지고 있다.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쓰고 있는 가운데 상승세가 주춤했던 코스닥지수도 1년 3개월 만에 700선을 돌파하는 순조로운 상승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내년 850까지 올라갈 것이란 낙관적 전망도 나온다.
그동안 국내 증시 상승 분위기에서 소외됐던 중국 소비 관련 업종도 중국과의 관계 개선으로 투자심리가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더 이상 이들을 '사드 피해주'로 봐서는 안된다는 조언도 나오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2016년 2월 사드배치 결정 이후 지속되었던 중국의 사드제재 이슈가 봉합국면으로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 앞으로는 사드관련주가 아닌 중국소비 수혜주로 보자. 중국 경제의 구조적 변화는 물론, 단기 소비 이벤트까지 중국 소비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중국 소비주의 중기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높게 본다. 일단, 실적측면에서는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화장품·의류, 호텔·레저 업종의 3·4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하며 2·4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중국 소비주의 실적 개선에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 2018년 중국 소비주의 상승추세 형성의 첫번째 단추가 꿰어진 것으로 판단한다.
물론, 한국 상품의 경쟁력 약화에 대한 논란, 사드제재 여파로 인해 빼앗긴 점유율 영향 등의 여파로 중국 소비주가 이전과 같은 프리미엄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기저효과와 더불어 사드 갈등 완화, 중국의 중 장기 소비성장 스토리는 중국 소비주 업황·실적 턴어라운드 가시성을 높여 주는 것은 물론, 개선 속도와 강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018년 코스피 수익률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며,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벗어나 중국 소비주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한다.
◆김윤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코스닥 시장이 정부 정책효과로 수급과 이익 모멘텀의 동반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18년 코스닥지수는 85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확대 유도 정책은 12월 구체안이 발표될 전망이다. 코스피 중심의 운용 성과평가 벤치마크에 코스닥을 반영하고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를 확대하는 등 기관 수급 전반에 유의미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재정정책 최우선 목표가 사회 불균형 해소에 있는 만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이익 격차 축소 노력도 강해질 전망이다. 세율 인하 및 정부 재정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이익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 ▲연초 이후 주가 하락 폭 20% 이상, ▲2018년도 이익 증가율 10% 이상 등의 조건을 반영해 유망 코스닥 기업 7곳을 선정했다.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5 09:59 기준 , 더블유게임즈 더블유게임즈 close 증권정보 192080 KOSPI 현재가 59,6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17% 거래량 29,032 전일가 59,700 2026.05.15 09:59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더블유게임즈, 실적·주주환원 두 마리 토끼 다 잡나" 줄어든 게임 소비…내년에도 쉽지 않아[클릭 e종목] [클릭 e종목]"더블유게임즈, 내년 M&A 성과·주주환원 기대" , 씨젠 씨젠 close 증권정보 096530 KOSDAQ 현재가 31,100 전일대비 900 등락률 -2.81% 거래량 258,639 전일가 32,000 2026.05.15 09:59 기준 관련기사 씨젠, 1분기 매출 1291억원·영업익 236억…비호흡기 제품군 성장 씨젠, ESCMID 글로벌 2026서 스타고라·큐레카 공개 [클릭 e종목]"지금이 매수 기회…씨젠, 신제품·신사업 가시화" , 주성엔지니어링 주성엔지니어링 close 증권정보 036930 KOSDAQ 현재가 151,700 전일대비 16,300 등락률 -9.70% 거래량 1,221,834 전일가 168,000 2026.05.15 09:59 기준 관련기사 7000 넘은지 얼마나 됐다고 또 폭등…코스피 8000 시대 열렸다 코스피 강보합 출발…8000피 재도전 코스피,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7800선 회복 , 덕산네오룩스, AP시스템, 클리오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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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교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 중국과의 갈등 국면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함에 따라 그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에 대한 관심이 부각되고 있는 한편, 반도체 등 제조업 업황 장기 사이클 반등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경기민감 업종에 대한 기대감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에 따라 시장 주도 섹터 로테이션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시장 대응이 쉽지 않다.
기본적으로 경기 확장 사이클에서 이익 안정성이 우월한 업종 비중을 높여 가져가는 포트폴리오 전략이 필요하다. 중국 이슈 관련 업종들의 경우 경기민감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익 성장성 및 안정성이 낮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시장이 2018년 실적 전망 영향권에 진입하는 연말까지 중국 관련 업종에 대해서는 제한적 매수로 대응할 것을 추천한다. 또 장기 업황 전망이 양호한 반도체, 소재, 금융 업종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는 견해를 유지한다. 추천 업종은 반도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소재, 금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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