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참가한 이상화[사진=삼성전자 제공]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참가한 이상화[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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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스타 이상화(28·스포츠토토)가 국내 봉송을 시작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주자로 나가 대회 열기를 북돋우는데 힘을 보탰다.


이상화는 1일 오후 인천대교에서 열린 성화봉송 행사에 주자로 참여했다. 전체 예순 번째 주자였다. 인천대교 톨케이트로부터 약 8.8㎞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불꽃을 인계해 200m가량을 달렸다. 현장에 모인 응원단의 환호를 듣고서는 밝은 미소를 보이며 손을 흔들기도 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올림픽의 성화봉송 첫날, 주자로 뛰게 되어 영광이다. 안방에서 대회를 해 긴장도 되지만 재미도 있을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선수들을 응원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상화는 평창 성화봉송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삼성드림클래스'에도 참여했다. 삼성드림클래스는 교육 환경이 부족한 중학생들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 활동이다. 그는 이 행사에 참가한 학생과 교사 200여명과 함께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겼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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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는 평창에서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3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삼성전자는 평창 성화봉송 캠페인 주제를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Do What You Can't)'로 정하면서 "이상화가 이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대표 주자라고 생각해 주자로 발탁했다"고 했다. 이상화도 "캠페인 주제가 제 올림픽 금메달 도전과 닮은 것 같아 봉송행사에 참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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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성화는 지난달 24일 그리스에서 채화해 일주일간 현지를 순회한 뒤 대회 개막(2018년 2월9일)을 100일 앞둔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인천대교 톨게이트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성화봉에 불을 붙인 뒤 국내 1번 주자인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유영(13·과천중)을 통해 봉송이 시작됐다. 두 번째 주자인 유재석을 비롯해 이상화 등 유명 인사를 포함한 연인원 7500명을 거쳐 101일 동안 전국을 누빌 예정이다. 국내에서 성화가 이동하는 거리는 모두 2018㎞에 달한다.


인천대교에서 출발해 송도 달빛축제공원까지 봉송을 마친 성화는 이날 저녁 안전램프에 담겨 제주도로 이동한 뒤 2일부터 봉송을 이어간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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