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는 기술… 2.2대1 그쳐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지역 공립 중·고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대1을 넘어섰다. 일부 과목은 국어, 영어 등 일부 과목은 20대1을 넘어서는 등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2018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지원현황'에 따르면 총 966명(장애인 포함)을 뽑는 서울지역 공립 중·고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 9787명이 지원해 10.1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과목은 영어였다. 55명(장애인 4명)을 뽑는 데에 1377명(장애인 11명)이 지원해 경쟁률 25.04대1을 기록했다. 국어와 한문도 각각 23.91대1과 23대1을 기록하며 경쟁률 20대1을 넘어섰다.
중국어(14.10대1), 수학(13.76대1), 역사(12.96대1), 미술(11.14대1), 음악(10.78대1), 일반사회(10.76대1) 등도 경쟁률 10대1을 넘겼다.
한편 서울교육청이 1차 시험을 대신 시행하는 22개 사립 중등학교(16개 학교법인)의 경쟁률은 2.26대1이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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