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주요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이 31일 열리는 국토교통부 종합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관련 현안에 대한 소명에 나선다.


30일 국회 및 국토부에 따르면 최치훈 삼성물산 대표이사와 정수현 현대건설 대표이사, 강영국 대림산업 대표이사,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조기행 SK건설 대표이사,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등에게 국토부 종합 감사 증인 출석 요구서가 발송됐다.

삼성물산 삼성물산 close 증권정보 028260 KOSPI 현재가 405,500 전일대비 36,500 등락률 -8.26% 거래량 411,299 전일가 442,000 2026.05.15 13:08 기준 관련기사 7000 넘은지 얼마나 됐다고 또 폭등…코스피 8000 시대 열렸다 “韓, SMR 선도하려면 초기 표준화 작업 참여해야”[K-INVESTORS]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 현대건설 현대건설 close 증권정보 000720 KOSPI 현재가 156,500 전일대비 12,800 등락률 -7.56% 거래량 859,276 전일가 169,300 2026.05.15 13:08 기준 관련기사 같은 기회를 더 크게 살리는 방법? 스탁론 투자자들은 답을 알고 있다 래미안·디에이치 떼고 '압구정' 단다…부촌 1번지 이름값 전쟁[부동산AtoZ] '원가율' 쥐어짠 대형 건설사…엇갈린 1Q 실적[부동산AtoZ] · DL DL close 증권정보 000210 KOSPI 현재가 61,500 전일대비 1,700 등락률 -2.69% 거래량 52,796 전일가 63,200 2026.05.15 13:08 기준 관련기사 韓대기업 중동에 법인 140곳 운영… 삼성 28곳 '최다' "턱없이 부족하다" K열풍에 외국인 몰려오는데 서울 호텔 2029년까지 부족[주末머니] 한화-DL, 원료공급가 인상 수용 가닥…여천NCC 3공장 사실상 폐쇄 · GS건설 GS건설 close 증권정보 006360 KOSPI 현재가 32,300 전일대비 2,550 등락률 -7.32% 거래량 1,307,301 전일가 34,850 2026.05.15 13:08 기준 관련기사 변동성 속 기회 찾는 투자자들...4배 주식자금으로 담아둬야 할 종목은 원전 모멘텀으로 급등한 이 업종…하반기엔 괜찮을까 [주末머니] 같은 기회를 더 크게 살리는 방법? 스탁론 투자자들은 답을 알고 있다 · SK SK close 증권정보 034730 KOSPI 현재가 511,000 전일대비 30,000 등락률 -5.55% 거래량 121,255 전일가 541,000 2026.05.15 13:08 기준 관련기사 SK,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 출범…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 마련 與, 정년연장 상반기 법제화 예고…"일률 강제 안돼" SK, SK에코플랜트 재무적투자자 지분 4000억원 매입 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은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4대강사업 담합과 관련해 특별사면을 받는 조건으로 2000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하기로 했으나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 지난달까지 건설사들이 낸 사회공헌기금은 47억여원에 불과했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각각 10억원, 대림산업과 GS건설은 3억원씩, SK건설은 2억원을 내는 데 그쳤다. 여당 의원들은 이 점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계획이다.


그러나 5개 건설사 외에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 등은 대표이사가 증인으로 채택되지 않아 형평성 논란도 일고 있다. 대우건설 대우건설 close 증권정보 047040 KOSPI 현재가 28,550 전일대비 4,050 등락률 -12.42% 거래량 11,387,360 전일가 32,600 2026.05.15 13:08 기준 관련기사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신용미수대환도 OK 투자금이 충분해야 기회도 살린다...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의 경우 매각을 앞두고 있다는 이유로, POSCO홀딩스 POSCO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5490 KOSPI 현재가 473,500 전일대비 13,000 등락률 -2.67% 거래량 449,900 전일가 486,500 2026.05.15 13:08 기준 관련기사 투자금 부족, 반대매매 위기...연 5%대 금리로 당일 해결 '7800선 터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불타는 '삼전닉스' 기회가 왔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4배 주식자금을 연 5%대 금리로 건설은 적자를 봤다는 이유로 증인 명단에서 제외됐다.

건설사들은 사회공헌기금 출연이 4대강 입찰 담합에 연루됐던 17개 건설사가 맞물려 있는 사안인 만큼 개별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업계 차원에서 함께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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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최근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수주전에서 불거진 불법행위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도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 서초구 한신4지구 재건축사업을 수주하는 과정에서 GS건설은 경쟁사인 롯데건설이 조합원들에게 금품 및 향응을 제공했다고 폭로해 주무부처인 국토부에 이어 경찰까지 조사에 나섰다. 사회적 논란이 커지자 주택업계는 재건축사업 공정경쟁 결의대회를 갖고 자정 노력에 나서기로 했지만 경찰 조사가 업계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부실 시공과 과도한 임대료 인상 및 기업 지배구조 문제 등과 관련해 의원들의 질의를 받게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16일 국감에서 최양환 부영주택 대표이사가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들의 호된 질책을 받았지만 소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 회장이 직접 국회에 서게 됐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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