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화장품株, 한·중 관계 개선 기대감에 '상승'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화장품주가 한중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다.

30일 오전 9시35분 현재 아모레퍼시픽 은 전 거래일보다 2.86% 오른 3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G 역시 2.05% 오른 14만9500원을 기록 중이다.

에이블씨엔씨 는 전 거래일보다 7.53% 오른 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도 잇츠한불 (5.81%), 토니모리 (5.47%), 한국화장품 (4.66%) 등도 오름세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에서 한국 패키지 여행상품 판매가 재개됐다는 뉴스는 투자심리를 크게 개선시켰다"며 "중국 저가항공사가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는 뉴스도 있고, 한중 정상회담에서 사드 조치 관련 출구전략이 가시화될 것이란 기대가 확신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