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기업은행, 탄탄한 실적에 배당 기대"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30일 기업은행 기업은행 close 증권정보 024110 KOSPI 현재가 21,000 전일대비 300 등락률 -1.41% 거래량 1,089,893 전일가 21,300 2026.05.15 13:44 기준 관련기사 李 "약탈금융"…신한카드·하나은행 '상록수' 채권매각(종합) [돈의 물길을 바꿔라]⑦"대출 확대론 한계…생산적 금융, 투자 중심으로 가야" 증시 심하게 출렁여도 '내 돈' 지키는 업종이 있다 [주末머니] 에 대해 이익호조 속에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9600원을 유지했다.
기업은행의 3분기 순이익은 4468억원으로 전년대비 59.01% 증가하면서 예상보다 좋은 순이익을 시현했다. 이처럼 실적이 좋은 것은 NIM이 전분기 대비 2bp상승하면서 이자이익이 전분기대비 619억원이나 늘었고, 비이자이익도 유가증권 매각이익(349억원) 등에 힘입어 643억원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비용에서는 충당금이 전분기 대비 28.6%증가했으나 판관비가 전분기에 지급했던 경영성과급이 없어지면서 10.5%나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분기대비 순이익이 24.9%나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전년동분기와 비교해보면 무엇보다도 이자이익이 8.1%나 증가한 힘이 커 보인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분기별 호실적에 의해 연간 실적도 한단계 더 올라갈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에는 NIM안정에도 불구하고 대손율이 급격하게 떨어지지 못하면서 이익은 정체됐다. 비록 올해에도 대손율이 드라마틱하게 떨어지지 않지만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NIM상승과 대출자산 증가 효과가 커지고 있어 2017년 순이익은 25.12% 증가한 1조4483억원이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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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가 살아나면서 수출이 회복되어 경제성장률이 올라오고 있어 내수부진에 따른 기업은행 역할론의 우려들이 수면아래로 내려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렇게 되면 이러한 호실적을 바탕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배당에 대한 관심사가 높아질 것이란 설명이다. 최근 3년 배당성향은 24.9%이다. 올해 실적전망을 비례해서 보면 550원 정도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렇게 배당을 한다면 시가배당수익률이 3.57%로 은행 중에서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되고 있다.
한정태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적이 예상보다 커지고 있어 배당에 대한 기대감도 커질 수 있을 전망"이라면서 "시가배당수익률과 이익안정 추세를 감안하면 18년 PBR 0.51배에서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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