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 소규모펀드 106개…1년만에 절반 이상 감소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국내 소규모펀드가 1년 만에 절반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소규모펀드는 106개로 전년 같은 기간의 217개에 비해 51%(111개) 감소했다. 비중도 6.7%로 같은 기간 5.2%포인트 감소했다.
전분기인 5월말(121개)에 비해서는 12.4%(15개↓) 감소했고 비중도 1.2%포인트 줄었다.
지난 12일 모범규준이 개정된 역외재간접펀드 소규모펀드 예외 허용 등으로 인해 전분기대비 소규모펀드수가 소폭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역외재간접펀드는 피투자펀드를 기준으로 소규모펀드 여부를 판단한다.
9월 말 현재 공모추가형 펀드를 운용중인 자산운용사(54개사) 중 신규펀드 설정 제한 대상은 9개사였다. 이는 소규모펀드 비중이 5%를 초과하고 소규모 펀드 수가 3개 이상인 자산운용사를 말한다.
대부분의 운용사(45개사)는 소규모펀드 비중이 5% 이하(22개사)이거나 소규모펀드 수가 2개 이하(23개사)로 모범규준을 준수했다.
5월 말 대비 소규모펀드가 감소한 운용사는 17개사이고 이들 회사에서 감소된 소규모펀드 수는 29개였다. 이 가운데 역외재간접펀드 예외 허용으로 인해 소규모펀드가 감소한 회사는 9개사로 이로 인해 감소한 소규모펀드는 총 14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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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소규모펀드가 증가한 운용사는 8개사로 이들 회사에서 증가한 소규모펀드 수는 14개였다.
금융당국은 소규모펀드의 비효율성 해소 및 자산운용산업 신뢰회복을 위해 소규모펀드 정리를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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