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대웅제약, 균주 리스크 사실상 해소"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대웅제약 대웅제약 close 증권정보 069620 KOSPI 현재가 144,900 전일대비 6,900 등락률 +5.00% 거래량 44,608 전일가 138,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대웅제약, '장 점막 재생'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개발 주도 대웅제약, 티온랩테라퓨틱스와 손잡고 '월 1회 비만 치료제' 개발 나선다 대웅제약, 섬유증 치료제 베르시포로신 IPF 글로벌 2상 환자 모집 완료 에 대해 균주 논란 리스크는 사실상 해소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에서 “미국 현지 시간으로 지난 12일 오후 2시쯤 공개된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법원의 명령문에 따르면 메디톡스가 제기한 소송의 재판은 미국이 아닌 한국 법원에서 진행하는 것이 적합해 보임에 따라 본 사안에 대한 심의를 보류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한국에서의 소송 결과를 지켜본 후 내년 4월에 재심의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미국 법원의 이번 결정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이슈화됐던 보툴리눔 톡신 균주 출처 논란은 사실상 종료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관련 사건으로 대웅제약이 이미 한 차례 경찰 조사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중재 과정에서 보여준 국내 식약처 입장, 소송과 무관하게 미국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신청서(BLA) 접수가 정상적으로 완료된 것을 근거로 삼았다. 목표가격은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13일 종가는 12만6500원이다.
이 연구원은 “알페온 외 피고인 모두가 한국인이고, 1명 제외 시 모두 한국 거주 중으로 재판 출석 및 변론의 어려움, 균주 및 도용과 관련된 자료가 한국에 존재해 국제적 이동 어려움, 한국이 보툴리눔 독소 제조를 국가적 핵심 기술로 선정하고 있는 만큼 분쟁 해결의 주체로 더 적합하다는 점 등이 보류 이유”라며 “미국 소송은 사실상 기각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메디톡스가 한국에서 소송 계획을 밝혔으나, 승소 가능성이 높았다면 애초에 국내 소송부터 진행하는 것이 정상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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