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9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

연극 'XXL 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포스터.

연극 'XXL 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포스터.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연극 'XXL 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이 이달 29일까지 서울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공연한다.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과도한 생존경쟁에 내몰린 아이들이 우정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고액과외를 받고 좋은 아파트에 사는 주인공 '준호'의 취미는 여성용 레오타드(무용수나 체조선수가 입는 몸에 꼭 맞는 옷)를 입고 사진을 찍는 것이다. 입시경쟁에서 불안하고 초조했던 준호는 레오타드의 착용감에서 마음의 안정을 얻는다. 그러나 친구들의 선입견을 의식해 자신의 취미를 비밀로 한다.

AD

그러던 어느 날 레오타드를 입고 찍은 준호의 셀카가 얼굴이 모자이크된 채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온다. 범인은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희주'다. 준호와 희주는 짝을 이뤄 학교 체육 수행평가 과제를 하게 되고 친구들은 서로 친하지 않던 두 사람이 함께 수행과제를 하는데 의혹의 시선을 보낸다.


남과의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타인'이라는 기준에 갇힌 아이들의 현실을 통해 우정을 생각해보는 작품이다. 연출은 전인철이, 극본은 박찬규가 맡았다. 최요한, 안병식, 백성철, 김민하, 윤미경, 하현지, 유동훈 등이 출연한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