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8일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의 공사재개 활성화'를 위한 민간사업자 매칭 설명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는 2014년 5월 방치건축물정비법 시행에 따른 실태조사를 통해 전국 387곳에 달하는 방치건축물 현황을 확인하고, 정비사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선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다수의 방치건축물이 단기간 내 정비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민간주도 공사재개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 자리에선 민간사업자 매칭 시 국토부와 정비지원기구(한국토지주택공사), 건축주·이해관계자, 민간사업자 등 각 주체별 역할이 설명됐다. 또 사전 수요조사 결과 매칭을 희망하는 9건의 물건에 대한 위치도와 사업여건, 채무현황 등을 건설사·신탁사 등 20여개 민간사업자에게 제시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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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매칭이 성사된 방치건축물에 대해서는 원활한 공사재개를 위해 향후 정비지원기구가 행정절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다수의 이해관계인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민간사업자 매칭 활성화를 위해 시공·시행·신탁 등 분야별 민간사업자 풀(POOL)을 구성하고 지속 운영할 경우 방치건축물 정비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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