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비행훈련원 '하늘장학생' 모집…사회적 배려 계층 대상 전액 장학금 지원
11월3일까지 접수…최종합격자 12월1일 발표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는 조종사를 꿈꾸는 사회적 배려 계층을 대상으로 울진비행훈련원 훈련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하늘장학생'을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하늘장학생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국토부가 운영 중인 울진비행훈련원의 조종사 훈련과정을 지원(국고보조금 50%·비행훈련사업자 50%)해 사업용 조종사 자격 취득 및 항공사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최종 선발된 하늘장학생에게는 사업용조종사 과정 및 교관 교육과정까지의 교육비와 기숙사비(식비 포함), 교재비 등을 포함한 전액(1인당 약 8000만원·정부와 훈련사업자 공동부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된 하늘장학생은 동 과정을 통해 사업용조종사 및 교관자격을 취득해 비행교관으로 근무하며 추가 비행경력을 쌓은 후 향후 항공사 부기장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하늘장학생 참여신청은 주관사업기관인 한국항공협회의 항공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goaviation.or.kr)를 참고해 접수하면 된다.
하늘장학생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자 본인 또는 자녀가 지원할 수 있다. 또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해외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 제외) ▲항공종사자 1종 신체검사 증명서 소지자(2016년 11월 이후 취득증명) ▲군필(`17년 내 예정자 포함) 또는 면제자 ▲토익 800점 이상 또는 이에 상응하는 기타 공인영어성적 취득자 등의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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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15일이다. 16일에는 온라인으로 인적성평가를, 17일에는 운항적성과 영어구술 및 통합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 발표 시기는 12월1일이다.
한편 국토부는 2013년 첫 모집을 실시한 하늘장학생을 통해 총 6명을 선발·지원했다. 현재 1명은 교관 채용예정이며 3명은 교육 중이다. 나머지 2명은 수료 후 교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국토부는 향후 항공사 및 훈련기관 등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하늘장학생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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