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6시께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해외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 글로벌 매장 앞에는 100여명의 장사진이 형성됐지만, 매장 문은 굳게 잠겼다. (사진=조호윤)

4일 오후 6시께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해외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 글로벌 매장 앞에는 100여명의 장사진이 형성됐지만, 매장 문은 굳게 잠겼다. (사진=조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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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루이뷔통이 소위 '짝퉁'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고가의 해외명품 상표를 위조하는 등 지식재산권 위반 규모는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상표별 지재권 위반 적발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1603건이 적발됐으며 금액 기준으로 2조8218억원에 달했다.

지재권 위반 금액 기준 90% 이상이 중국(2조5473억원)이었으며, 홍콩(1909억원), 일본(336억원) 순이었다.


금액 기준 상위 브랜드는 루이뷔통이 208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롤렉스가 1951억원, 카르티에 1467억원, 샤넬 1446억원, 버버리 924억원, 구찌 748억원, 아르마니 458억원, 헤르메스 292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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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0개 품목 중에 시계류가 204건, 9113억원으로 적발 금액이 가장 높았고, 이어 가방류가 461건, 6033억원이었다.


박명재 의원은 "지재권 위반 범죄는 국가이미지를 실추시키는 범죄이므로 휴대품, 우편물을 통한 소량 반입에도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며 "관세청은 민·관 협력 단속을 통해 단속 실효성을 제고하고 지재권 사범이 많은 국가의 통관을 더 집중 단속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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