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신한금융투자가 11일 조선업종 커버리지 3사의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추정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HD현대미포 HD현대미포 close 증권정보 010620 KOSPI 현재가 223,0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23,000 2025.12.12 15:30 기준 관련기사 "변화 걱정 안다, 미포 저력이 합병 동력"…HD현대重 CEO, 직원들에 손편지 HD현대, '1박2일' 그룹 경영전략회의…"5년 내 매출 100조원 간다"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공식 합병…통합 법인 출범해 ,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3사의 합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4% 감소한 7조4000억원으로 예상됐다. 영업이익은 34.0% 줄어든 1588억원으로 추정됐다. 시장 추정치 1621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황어연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은 컨센서스 영업이익을 상회하고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소폭 하회하겠다"며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각각 55억달러, 15억달러의 해양설비 인도가 예정돼 있어 공사 추가 및 변경 계약에 따른 추가 공사대금 입금, 충당금 환입에 따른 일회성 이익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누계 조선 수주액은 111억달러로 가이던스 달성률이 92.3%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조선 수주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3.1% 늘어난 37억 달러로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3분기 주요 수주 건으로는 삼성중공업 대형 컨테이너선 6척, 현대중공업 초대형 광탄 운반선 10척이 있었다"며 "누계기준으로 현대중공업은 65억달러, 현대미포조선은 19억달러, 삼성중공업은 27달러를 수주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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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신조선가, 운임 상승으로 주가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선호주로는 현대미포조선을 꼽았다.


황 연구원은 "2분기 이후 커버리지 3사의 합산 시가총액은 15.3% 하락했다"며 "상반기 글로벌 선박 발주 회복에 대한 기대감 선반영, 현대중공업의 CMA-CGM 컨테이너선 수주 실패에 따른 한국 조선업 위기 부각이 원인이며 2018년에는 운임과 신조 선가 상승에 따른 발주 회복으로 우상향하는 주가 흐름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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