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발사 60년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지구를 내려보고
지구를 돌고돌아
지구를 품에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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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전 오늘이었다. 우주시대의 새벽을 연 것은.
10월4일(이하 미국 현지시각)은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Sputnik)가 발사된 날이다. 1957년 10월4일 당시 소련은 역사를 뒤바꿔놓을 대사건을 연출했다. 스푸트니크를 성공적으로 쏘아올린 것이다.
미국과 구소련의 우주 경쟁의 서막을 열어젖힌 대사건이었다. 냉전체제에서 두 나라의 경쟁은 불을 뿜었다. 이 때문에 우주과학은 빠른 속도로 발전했다.
스푸트니크 발사 이후 10년 동안 미국은 경쟁적으로 우주개발에 뛰어들었다. 1969년 아폴로 11호를 통해 인류를 달에 보내는 곳까지 이르렀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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