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43개 중앙행정기관 449개 정부위원회의 여성 참여율이 38.0%를 기록했다.


여성가족부는 28일 상반기 정부위원회 여성참여율을 발표했다. 2013년 정부위원회의 여성참여 확대 법적 근거를 마련한 이래 참여율이 10.3%포인트 상승했다. 올해 말 목표인 40%엔 아직 미치지 못 했다.

기관별로 위원회 여성참여 현황을 살펴보면 정부위원회 평균 여성참여율이 40%를 넘어선 곳은 20개 기관으로 지난해 대비 2개 증가했다. 정부위원회 여성위원 평균 비율이 40% 이상이면서 동시에 주관 위원회 모두 여성참여율 40%를 달성한 기관은 병무청, 국가인권위원회 등 1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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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개 위원회 중 224개 위원회 여성 참여율이 40% 이상을 달성했으나 44개 위원회는 여전히 20% 미만이다. 여가부는 양성평등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여성위원 확대를 촉구하는 개선 권고를 실시했으며 연내 여성참여율 40% 달성을 위해 전 부처에 적극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이숙지 여가부 차관은 "앞으로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위원회는 수시로 참여율을 확인하고 여성후보를 추천하는 등 보다 면밀하게 관리하여 공공영역의 성평등한 의사결정 참여가 당연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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