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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2017 꿈나무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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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23일 중랑구 국공립 ·민간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영유아 등 6000여 명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21일부터 23일 3일간에 걸쳐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망우리공원 운동장에서 영유아 6000여 명이 참여하는‘꿈나무 체육대회’를 연다.

구는 지역 내 국공립 ·민간 ·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 손잡고 자라나는 아이들이 가을 햇살 아래 자연 속에서 체험도 하고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체육대회를 마련했다.

21일은 가정어린이집연합회 1500여명, 22일은 민간어린이집연합회 2000여명, 23일은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2000여명의 영유아와 부모, 보육교사가 어우러진 시간을 갖는다.

이 날 오전은 캥거루 릴레이, 박 터트리기, 볼풀공 눈싸움, 판 뒤집기, 파도를 넘어 사각 줄다리기 등 아이들과 부모가 몸을 부대끼며 함께하는 운동회로 가족은 물론 어린이집의 단합과 화합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중랑구 어린이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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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해 온 점심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가을 소풍을 즐긴다.

오후에는 화합의 레크레이션과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페스티벌로 구성돼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수학 교구 체험과 미술 퍼포먼스, 음악 교육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체험 존 ▲에어바운스 및 에어슬라이드, 볼풀공 수영장, 민속놀이 및 체육활동을 하는 신체활동 존 ▲미로탐험, 비누방울 놀이, 솜사탕 만들기 등 과학체험 존 ▲다양한 동물체험, 페이스페인팅, 캐릭터 사진 등 추억 만들기 존이 운영된다.

오경숙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장, 차금례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장, 지미예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입을 모아“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는데 이번 꿈나무 체육대회가 한 몫을 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중랑구는 아이들이 자연과 집근처 공원, 학교 등에서 마음 놓고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중랑천과 집근처 공원에 물놀이장을 만들고 학교와 공원으로 찾아가는 이동식 물놀이장까지 운영해 8만여 명이 이용하는 등 주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이번 꿈나무 체육대회는 추억 속의 가을 운동회처럼 온 가족이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여 즐기는 한마당”이라며 앞으로도“‘아이가 행복해야, 모두가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아이들을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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