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9분 현재 에스와이 은 전 거래일 대비 18% 오른 1만650원을 기록 중이다.
에스와이패널 관계자는 “이번 합의각서는 300MW 태양광발전사업을 위해 베트남 박리에우성의 동하이 지역 400ha(122만평) 토지의 20년 임대와 사업 인허가 등 신속한 행정처리 지원이 골자”라며 “3단계에 걸쳐 각 100MW 태양광발전소를 설치 하는데, 3년 간 4억5000만달러(약 5000억원)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난 7월 박리에우성 지방정부로부터 사전조사연구를 승인 받고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동 프로젝트의 예비타당성조사 선정기관으로 채택됐다”며 “1단계 100MW 태양광발전소는 2018년 3월 착공해 2019년 6월 준공 및 상업운영 목표로 진행되고, 2단계와 3단계를 거쳐 200MW 태양광발전소를 추가적으로 건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