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 진 SK 1.5경기 차 추격, 가을야구 불씨 재점화

LG 헨리 소사와 유강남[사진=김현민 기자]

LG 헨리 소사와 유강남[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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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선발 헨리 소사의 역투로 가을야구 희망을 다시 살렸다.


LG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한화 이글스에 8-1로 이겨 최근 3연패를 탈출했다. 65승3무64패로 순위는 6위를 유지했으나 5위 SK 와이번스가 4위 롯데 자이언츠에 5-9로 패하면서 격차를 1.5경기로 좁혔다.

소사는 8이닝 동안 108구를 던지면서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해 시즌 10승(10패)째를 따냈다. 2014년부터 4년 연속 10승. KBO리그 역대 스물여덟 번째 기록이다. 5회에는 한화 하주석을 내야 땅볼로 처리하고 개인 통산 1000이닝도 채웠다. 외국인 투수 1000이닝은 다니엘 리오스(1242이닝), 더스틴 니퍼트(1103.2이닝·이상 두산)에 이어 소사가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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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사진=김현민 기자]

LG 트윈스[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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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도 장단 12안타로 소사를 지원했다. LG는 3회 오지환의 몸에 맞는 공과 문선재의 볼넷, 최민창의 내야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박용택의 희생플라이로 선제 득점했다. 4회에는 1사 3루에서 강승호의 시즌 4호 투런포가 터졌고, 계속된 2사 2루에서 문선재의 우전 안타가 나와 4-0으로 달아났다. 7회에는 1사 2루에서 양석환의 1타점 적시타에 채은성의 볼넷과 강승호의 안타로 만루를 채웠다. 여기서 유강남의 몸에 맞는 공과 오지환의 내야 안타, 문선재의 밀어내기 볼넷 등으로 3점을 추가해 8-0까지 격차를 벌렸다.

한화는 9회 2사 2사 2루에서 강상원의 우익수 쪽 2루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최근 3연승을 마감하면서 58승1무75패로 순위는 8위를 유지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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