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色 키우기' 본격화…中 진출 이어 새 브랜드 론칭
VDL, 지난달 中 최대 전자상거래 '티몰' 진출
연내 중국 오프라인 매장 오픈 계획 세워
이달에는 신규 색조 브랜드 론칭…전문성 강화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LG생활건강이 색조 화장품 강화에 나섰다. 지난달에는 색조 브랜드 VDL을 앞세워 중국 색조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이달에는 신규 색조 브랜드 '바이올렛드림'을 론칭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전문적인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신규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 '바이올렛드림'을 선보였다.
바이올렛드림은 뷰티의 새로운 반전을 추구하는 메이크업 브랜드로, 메이크업에 다양성과 즐거움을 더해줄 다채로운 제품들로 반전 메이크업을 제안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립스틱, 립글로스, 쿠션 및 팩트, 파운데이션 등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부터 립 메이크업 제품까지 약 120 종류의 품목이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주력 제품은 빈틈없이 완벽한 입술선과 선명한 컬러를 표현하는 '립컷 루즈'다. 립컷루즈는 3가지 타입으로, 총 40컬러로 구성된다.
LG생활건강은 지난달 VDL을 앞세워 중국 색조 시장에도 진출했다. 중국 최대 인터넷 쇼핑몰 티몰에 VDL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것. 앞서 진출한 럭셔리ㆍ프리미엄 브랜드 후, 숨, 빌리프, 수려한, 더페이스샵에 이어 6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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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측은 최근 중국 색조 화장품이 급속도로 성장해 티몰에 VDL 입점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내 중국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2012년 론칭한 VDL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4% 성장했다.
색조 화장품 시장은 점차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색조화장품 시장은 6년 전에 비해 2배가량 증가했다. 아시아 색조화장품 시장의 경우 글로벌 색조화장품 시장의 약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중국 색조 메이크업 시장은 2020년 66억달러(약 7조4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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