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전북 부안군은 부안 해풍양파를 부안 신소득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종자대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지원한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최근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접수 결과 총 635개 농가에서 530여ha를 신청했으며 농사별로 균등하게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부안 해풍양파는 올해 517개 농가 331ha에서 1만 8000여톤을 생산해 143억원의 높은 소득을 올렸으며 내년에는 재배규모가 530ha로 확대돼 3만 3000여톤을 생산해 200억원의 소득이 예상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안 해풍양파의 명품화를 위해 각 단체별 의견수렴을 통해 지원방향을 결정하고 파종단계에서부터 수매·유통·판매까지 체계적인 매뉴얼로 품질이 우수한 부안 해풍양파를 수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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